전통 술 ‘소삐’ 마시고 3명 사망·11명 위독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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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전통 술 ‘소삐’ 마시고 3명 사망·11명 위독 사건∙사고 편집부 2016-04-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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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부 누사 뜽가라 블루 주에서 오염된 알코올을 섭취해 3명이 사망, 11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라시올랏읍 라깐마우 마을 거주민 14명은 표백제가 섞어진 전통 술 ‘소삐(sopi)’를 마신 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시몬 아스뜬(76세), 요하네스 마우(40세), 요셉 빠레라(52세)는 도착 직후 사망했으며 나머지 1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블루 경찰서장 드와 뿌뚜 그데는 경찰이 알코올에 표백제를 섞어 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WU, RB, SL, MFA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사고 발생 마을 소재의 와룽을 단속하고 있다.
 
드와 서장은 “동일한 주류를 구매한 가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이미 소비했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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