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동부 지역 최장 길이 ‘메라 뿌띠 대교’ 완공식 참석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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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동부 인도네시아 말루꾸 암본에 건설된 1.14km의 메라 뿌띠 대교 완공식에 참석했다.

완공식에서 조꼬위 대통령은 “동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긴 다리인 메라 뿌띠 대교가 암본 지역의 관광 요소로서도 떠오르는 아이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 바수끼 하디물요노와 말루꾸 주지사 사잇 아세가프도 참석했다.

4일 보도진에 전한 성명에서 조꼬위 대통령은 “암본시의 아름다움, 특히 암본 만(灣)을 관광객들이 만끽해주기를 희망한다. 메라 뿌띠 대교 건설은 정부의 사회기반시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회기반시설 미비가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하고 있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회기반시설 개발과 불필요한 법률 조항 삭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법률 삭제에 관하여서 대통령은 종전에 3천 개의 지방 규제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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