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에 화난 러시아 관광객, 인니 국기 불태우려다 체포돼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가이드에 화난 러시아 관광객, 인니 국기 불태우려다 체포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6-03-31 목록

본문

26일, 북부 수마뜨라 랑깟 군에 위치한 르스르 국립 공원의 국기 게양대에서 인도네시아 국기를 취하려 한 러시아 국적 관광객이 체포되었다.
 
북부 수마뜨라 경찰 대변인 헬피 아세가프는 27세의 러시아 국적 남성 믹하일 루스체르니코브가 국립 공원에 게양되어 있던 인도네시아 국기를 내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 헤르만또(40세)는 용의자 루스체르니코브와 그의 어머니가 국립공원을 방문한 뒤 심각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용의자가 국립 공원을 방문한 후 관광객들이 모이기로 약속한 장소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숲에 남아있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관광 가이드는 그를 남겨두고 돌아갔다. 현장에 있던 다른 관광객들은 용의자가 가이드와 언쟁에 휩싸였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경찰은 러시아인이 국기를 불태우려 했다는 의견에 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목격자는 군인들이 개입하기 전, 용의자가 인도네시아 국기를 불태우려 했다고 주장했다.
 
초기 경찰 수사는 용의자가 여행 가이드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이라고 드러났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