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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10돌 트위터, 아태 '상징적 순간' 10선…한국 '세월호 참사'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3-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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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0주년을 맞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가 지난 10년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들을 발표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트위터 아태지사는 26일 '상징적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홍콩, 호주, 싱가포르, 미얀마 등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과 함께 트윗 기록을 공개했다.
우선 트위터는 한국의 '상징적 순간'으로 2014년 4월의 세월호 참사를 꼽았다.
 
트위터는 당시 사람들이 '#Prayforsouthkorea'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슬픔과 분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 해시태그는 사건발생후 48시간 동안 트렌드 1위를 달렸으며, 사흘동안 600만회 가까이 리트윗됐다.
 
일본의 '상징적 순간'으로는 2011년 3월의 도호쿠대지진이 꼽혔다. 당시 트위터는 지진 피해 관련 실시간 정보제공, 중요한 정보 전파, 구호 활동을 위한 도구로 사용됐다고 회사 측은 언급했다.
 
인도의 상징적 순간으로는 2012년 12월에 벌어진 23세 여성 성폭행 피해 사건, 인도네시아에서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당선된 2014년 대통령 선거, 홍콩에서는 2014년 9월의 '우산 혁명'이 각각 꼽혔다.
 
호주에서는 2014년 12월 시드니 도심 카페 인질극 이후 등장한 일명 '(버스) 같이 타드릴게요'(I'll ride with you) 운동이, 싱가포르에서는 지난해 3월 리콴유 전 총리의 사망, 미얀마에서는 지난해 11월 25년 만에 치러진 자유 총선거가 상징적 순간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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