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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마약위원회, 선거 후보자 대상 약물 검사 실시 정치 편집부 2016-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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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약 사용으로체포된 오간 일리르 군수 아흐맛 와지르 노피아디. 안따라)
 
국가 선거관리위원회(Bawaslu)는 2017년 인니 전역에서 동시 진행되는 지방 선거 출마자 검증을 위해 국립 마약위원회(BNN)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20일, 오간 일리르 군수 아흐맛 와지르 노피아디가 불법 약물 소지 혐의로 체포된 데 따른 조치이다.
 
Bawaslu 소속 나스룰라는 “기존의 건강 검진으로는 마약을 정기적으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BNN과 협력해 마약을 소비하는 후보자들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스룰라는 “선거 과정은 시간 소비가 매우 크다. 후보자들 역시 선거에 참가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사용한다. 만일 선출된 군수가 집무할 수 없을 시에는 많은 관계자가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나스룰라는 총선위원회(KPU)가 아흐맛이 당선되기 전 약물 검사를 해 마약 사용 혐의를 조사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골까르당 소속 정치인인 아흐맛은 군수로 선출된 지 한 달 만인 지난 18일, 마약 사용 혐의가 밝혀졌다.
 
나스룰라는 “아흐맛 군수 사건을 계기로 정당들이 선거 후보자 등록 과정에 깨닫는 바가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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