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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장관에 협박 문자 전송한 고등학교 교사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6-03-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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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국가행정개혁부 장관 유디 크리스난디에 협박 문자를 전송한 혐의로 중부 자바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마슈디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브레베스군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마슈디(38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디 장관의 개인 휴대전화에 지속해서 협박 문자를 전송했다.
 
장관의 개인 비서 레자 파레비는 2월 말 경찰에 사건을 접수했고 3월 초 용의자는 체포되었다.
 
자카르타 경찰청 대변인 모함마드 익발은 “용의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은 것에 분을 품고 협박 메시지를 전송하기 시작했다. 문자 내용을 언급할 수는 없으나 위협은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휴대전화와 심 카드를 증거물로 압수했으며, 용의자는 전자정보거래법, 형사법에 의거 최대 징역 9년형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10일, 유디 장관은 해당 교사의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관은 자카르타경찰청을 방문해 “용의자가 한 행위를 용서하려 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경찰청장 특수범죄과장 무지요노는 “양측이 합의를 보았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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