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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전 대통령 하비비, 세균성 감염으로 입원 보건∙의료 편집부 2016-03-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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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3대 대통령이었던 바하루딘 유숩 하비비가 지난 4일, 세균성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대통령 전담 의료지원단은 하비비 전 대통령이 국군병원(RSPAD)에 입원해 있으며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비비 센터 센터장은 “하비비 전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모든 방문객 면회를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하비비 센터는 4일 오후 페이스북 페이지에 ‘하비비 전 대통령이 세균성 감염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빠른 회복을 위해 국민들이 함께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는 글을 게시했다.
 
현지 언론인 트리분뉴스는 5일 오전까지 하비비 전 대통령이 방문객 면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79세인 하비비 전 대통령은 수하르또 정권 시절 20년간 연구기술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후에 수하르또의 뒤를 이어 집권했으나 1998년 실각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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