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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부 자카르타서 중학생 시신 발견 사건∙사고 편집부 2016-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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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부 자카르타 끄본 즈룩의 잘란 빤장에서 남학생의 시신이 발견됐다.

끄본 즈룩 경찰은 발견된 시신이 근처에 있는 SMP 142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디마스 아르딘샤인 것을 확인했다.

사건을 신고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 서장 에까 바싯은 “확인되지 않은 남자 무리로부터 어린 남학생이 폭행을 받은 뒤 사망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피해자는 이미 사망했으며 용의자들은 달아난 후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은 “시신의 머리에서 심각한 부상이 확인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두 개의 벽돌은 용의자들이 피해자를 폭행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의 목격자인 헨드리 수실로는 “피해자가 한 무리의 남자들로부터 폭행 받았다”고 진술했다.
 
에까 서장은 현재 경찰이 용의자의 신원파악에 힘쓰고 있으며 목격자들을 심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자의 시신은 부검을 위해 중부 자카르타에 있는 찝도 망운꾸수모 종합 병원으로 이송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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