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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루훗 장관, ULMWP에 “인니를 떠나라” 발언 정치 편집부 2016-0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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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 룻훗 빤자이딴은 파푸아의 독립을 주장하는 서부파푸아자유전선연합(ULMWP)에 “인도네시아를 떠나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루훗 장관은 “ULMWP는 더는 인도네시아에 머무를 필요가 없다. 그들은 멜라네시아인 선두 그룹(Melanesian Spearhead Group, MSG)에 동참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멜라네시아인 선두 그룹을 뜻하는 MSG는 태평양 지역을 나누는 소구역 단위로서 파푸아 뉴기니, 솔로몬 제도, 바누아투, 피지 섬, 뉴칼레도니아로 이루어져 있다.

ULMWP는 지난해 바누아투가 서부 파푸아 대표단을 위해 통일 정상회담을 개최했을 당시 설립되었다.
 
다양한 파푸아 저항 전선으로 구성된 ULMWP는 2015년 2월 MSG에 정식 회원가입을 신청했다.
 
MSG 회원국 정부는 자카르타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것과 서부 파푸아 토착민의 권리를 확보하려는 운동 사이에서 균형 있는 외교적 관계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외무부 사절단은 최근 몇 달 동안 MSG 회원국을 순차 방문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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