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당둣 가수 사이풀 자밀, 10대 소년 성추행 혐의로 체포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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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유명 당둣 가수 사이풀 자밀, 10대 소년 성추행 혐의로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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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명 당둣 가수 사이풀 자밀이 북부 자카르타 끌라빠 가딩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10대 소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자카르타 지역 경찰 대변인 무함마드 익발은 “피해자들은 종전에 사이풀을 세 차례 만난 적 있으며 그때에도 용의자는 소년들에게 마사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후에는 언급하기 부적절한 행위들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D.S.(17세)가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며, 피해자의 부모가 끌라빠 가딩 경찰에 사건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되었다.
 
D.S.는 현재 동부 자카르타 끄라맛 자띠 경찰 병원에서 의료 검사를 받고 있으며 향후 끌라빠 가딩 경찰서에 출두해 사건에 관한 진술을 할 예정이다. 또 다른 피해자인 16세 소년은 경찰이 소재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8일 아침 10시부터 5시간 동안 사이풀을 심문했다.
 
북부 자카르타 경찰서장 다니엘 볼리 띠파오나는 “현재 피해자는 신고자 D.S.만 확인되었다. 용의자 사이풀은 끌라빠 가딩 경찰서에 구류되어 있으며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당둣 가수인 용의자 사이풀 자밀은 2011년 9월 발생한 교통사고로 아내 비르지니아 앙그랑에니를 잃었다. 당시 사이풀은 시속 97km로 아반자를 직접 운전하고 있었으며 찌뿔라랑 고속도로에서 콘크리트 중앙 분리대와 충돌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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