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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깔라 부통령, UNDP에 “LGBT 지원 말아달라” 요청 사회∙종교 편집부 2016-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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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유숩 깔라는 유엔개발계획(UNDP)에 “인도네시아 내 LGBT 단체 재정 지원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깔라 부통령은 “최근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은 UNDP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LGBT 옹호 운동을 벌이기 위해 미화 800만 달러의 예산을 마련한 것을 확인했다. UNDP는 Bappenas에 해당 국가가 태국이라고 알려왔지만, 인도네시아에서도 향후 진행될 수 있어 방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부통령은 현재 UNDP의 인도네시아 LGBT 단체 재정 지원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으며, NGO가 주를 이루어 재정 지원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LGBT를 옹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깔라 부통령은 국내에서 LGBT 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 루훗 빤자이딴은 “LGBT 커뮤니티도 국민으로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그들이 사회적으로 학대의 대상이 되어온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루훗 장관은 국민에게 LGBT를 향해 편견을 갖지 말아 줄 것과 극단적 표현을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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