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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BMKG, 15일부터 17일까지 폭우 예상 사회∙종교 편집부 2016-0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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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지질청(BMKG) 대변인 하리 띠르또 잣미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자카르타 근교 지역에 많은 강우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집중 호우는 서부 수마뜨라, 리아우, 방까 블리둥, 남부 수마뜨라, 잠비, 람뿡, 반뜬, 족자카르타, 중부 자바, 동부 자바, 발리, 서부 누사 뜽가라, 서부 깔리만딴, 중부 깔리만딴, 파푸아 남부 지역 등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예상된다.

이에 하리 대변인은 산지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 산사태와 급작스러운 홍수 피해 대비를 당부했다.
 
지난 일요일인 14일, 자카르타를 강타한 강한 비바람은 찌꾸니르II 고속도로 진입로 지붕을 붕괴시켰다. 현재 찌꾸니르 고속도로로 향하는 차량은 할림 지역으로 우회되고 있으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고속 도로 운영사 자사 마르가(Jasa Marga) 기업비서실장 모함마드 소피안은 “이틀 이내로 진입로를 보수하여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자카르타 재난방지청(BPBD)은 3일간 지속될 폭우로 자카르타 내 여러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내린 많은 비에도 자카르타 강 수위는 ‘보통’이나 ‘4등급’ 이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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