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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땅으랑 뎅기열 환자 435명…’보건 비상’ 선포 보건∙의료 편집부 2016-0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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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땅으랑시에서 1월 한 달간 뎅기열 사망자가 15명에 달하자 보건 위원회는 2월 “보건 비상”을 선포했다.
 
땅으랑 구역장 아흐맛 자끼 이스깐다르는 기자회견에서 “조사에 따르면 16개 면에서 뎅기열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그중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찌꾸빠, 빠농안 빠사르, 끄미스, 신당 자야, 발라라자 이다”라고 발표했다.
 
땅으랑 보건위원회는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활동, 뎅기열 감시단 등의 예방책을 시행한 바 있다.
 
자끼 구역장은 “방역은 성충 모기만 죽이기 때문에 뎅기열의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또한, 방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독 물질이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모기가 번식하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건조하고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땅으랑 지역에서만 435명의 뎅기열 환자가 보고되어 지역 보건위원회는 보건부에 조사를 요청한 상태이다. 특히 위원회는 땅으랑 지역의 모기가 방역에 면역체계를 가진 것인지에 관한 조사할 것이며, 만약 면역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시 다른 예방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내 뎅기열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관계자들은 ‘비상’ 등급을 선포하고 대처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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