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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라이언 에어 대만 영공 지나다 통과 거부… 발리로 되돌아와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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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발리 덴빠사르 발 중국 하얼빈행 라이언 에어 JT6233편(승무원·승객 197명) 이 오전 3시 02분(현지시각) 출발한 뒤 대만 당국으로부터 영공 통과를 거부당해 발리로 되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위 항공편은 이날 오후 8시 10분에 다시 출발했다.
 
에드워드 시라잇 라이언 에어 사장은 현지 언론에 “애초에 중국이나 홍콩 영공을 지나는 항로를 제시했지만 중국 측이 대만 영공을 통과하도록 변경을 요청해왔다. 홍콩 영공을 통과하는 것보다 더 경로가 짧아 효율성을 중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만 측에서 영공 통과를 거부했기에 발리로 돌아오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홍콩, 대만 측과 영공 통과와 관련해 조정을 마친 뒤 다시 출발하기까지 6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고 에드워드 사장은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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