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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주간 마약집중단속으로 135명 검거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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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 부서장 난당 주마뜨라는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벌인 집중 마약 단속에서 135명을 체포하고 106건의 약물남용사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중에는 홍콩 국적자 1명과 대만 국적자 4명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찰은 마리화나 23.1kg, 정제된 엑스터시 10,600정,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 6.1kg을 몰수했으며 60개의 날카로운 무기, 낫, 공기총 등도 발견했다.
 
난당 부서장은 2일, 몰수된 물품이 총 116억 루피아에 달한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모두 마약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며 최대 사형에 처할 수 있다.
 
자카르타 경찰 마약 단속반장 에꼬 다니안또는 깜뿡 암본, 라와 베벡 짜꿍, 깜뿡 바하리를 포함한 마약 소비 ‘핫 스팟(요주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했다고 발표했다.
 
기자 회견장에서 에꼬 반장은 “이번 작전은 여러 관계 부서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큰 규모의 작전이다. 향후 자카르타 수용소를 불시 검문하여 수감자들 간의 마약 밀거래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8일 마약 밀거래로 악명 높은 동부 자카르타 베르란 지역에서 마약 단속을 벌이던 중 밀거래상 무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경찰관 한 명과 제보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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