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척추 지압 살인 사건’ 클리닉 외국인 운영자 체포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불법 ‘척추 지압 살인 사건’ 클리닉 외국인 운영자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6-02-01 목록

본문

 
27일 밤, 경찰은 자카르타와 발리 지역에서 불법 척추 지압 클리닉 Chiropractic First를 운영하던 호주인 2명을 체포했다.
 
자카르타 경찰 범죄수사과장 끄리스나 무르띠는 “두 용의자는 자택에서 체포되었으며 체포 과정 중 지붕으로 도주를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클리닉의 소유주 안토니 다우슨과 클리닉에서 가짜 의사 면허로 시술을 제공한 토마스 다우슨으로 밝혀졌다.

심문에서 용의자는 발리에 한 곳, 자카르타 다섯 곳에서 시술소를 운영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경찰은 몇 주 전, Chiropractic First 클리닉에서 미국인 척추 지압사에게 시술을 받다가 목 부분에 출혈을 일으켜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을 기점으로 자카르타 내 모든 지점에 운영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사망한 피해자 알리아는 지난해 8월 5일 뽄독 인다 몰에 위치한 Chiropractic First 지점을 찾아 목의 고통을 호소했다. 그녀는 랜달 카퍼티라는 미국인 의사에게 시술을 받았으며 다음날은 6일 이상을 발견했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목 부근의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7일, 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그녀를 진찰한 의료기록에 따르면 의료진은 알리야는 목뼈 부분에서 기형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 미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되는 용의자 카퍼티를 포함해 사건과 관련한 여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