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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보고르, 공짜 비닐봉지 퇴출…2월부터 비닐봉지 유료화 사회∙종교 편집부 2016-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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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 보고르에 위치한 쇼핑몰, 백화점, 슈퍼마켓 및 소매점들이 그동안 무료로 제공되던 비닐봉지를 소비자들에게 유료 판매할 방침이다.
 
보고르 환경청(BPLH)장 릴리스 수까르띠니는 2월 중순부터 발효되는 새 정책에 관한 공문을 보고르에 위치한 모든 소매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릴리스 청장은 “비닐봉지가 더는 무료로 제공되지 않을 것이다. 비닐봉지 요금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면 장바구니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닐봉지 유료화에 동참하는 지역은 자카르타, 반둥, 브까시, 데뽁, 보고르, 땅으랑, 솔로, 스마랑, 수라바야, 덴빠사르, 빨렘방, 메단, 발릭빠빤, 반자르마신, 마까사르, 암본, 빠뿌아, 자야뿌라, 쁘깐바루, 반다 아쩨, 끈다리, 족자카르타가 있다.
 
청장은 새 정책이 백화점이나 쇼핑몰 같은 대형 소매기업에서 시작해 전통 시장, 소형 매대, 가정에까지 점진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적용의 감시는 BPLH, 시장 운영사 PD Pasar Pakuan Jaya, 공원위생관리 위원회 등이 참여하여 시행될 것이다.
 
청장은 이어 “보고르 행정부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데에 전적으로 앞장설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가정용 쓰레기 역시 비닐봉지에 담아 버릴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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