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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반둥서 불법 신장 매매 이루어져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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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찰은 27일 불법 신장 매매로 수십억 루피아를 챙기고 수십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남성 3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의 선임수사관 우마르 수르야 파나는 용의자 A.G., D.D., H.S.가 지난해 6월부터 신장 매매를 통해 구매자에게 2억 루피아에서 3억 루피아를 청구하고, 기증자에 7천5백만 루피아를 지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우마르 수사관은 기증자들이 가난하고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로서 자신들이 어떠한 일에 가담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것은 믿을 수 없는 범죄이다. 기증자들은 신장 기부 후 3개월간의 의학적 치료를 받기로 되어 있었지만, 용의자들은 치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따라서 기증자들이 신장 판매로 받은 돈을 고스란히 치료비용에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사관은 3명의 용의자가 장기 기증자와 구매자를 찾기 위해 자카르타 소재 병원 최소 세 군데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세 곳의 병원에서 근무 중인 몇몇 의사들을 상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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