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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U 아세안 대사 프란치스코 폰탄 빠르도 임명 정치 편집부 2016-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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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EU)의 아세안(ASEAN)대사가 26일, 자카르타에서 공식 임명되었다.
 
프란치스코 폰탄 빠르도 EU 아세안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EU가 아세안과 형성하고 있는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를 원한다. 이미 우리는 문화에서부터 경제, 보안, 인권, 정치 분야 등 많은 분야에서 깊게 협력하고 있지만 가장 높은 정치적 수준까지 도달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아세안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EU의 세 번째 큰 무역 거래 지역이며, EU는 중국의 뒤를 이어 아세안의 상위 2위의 무역거래 대상국이다.
 
인도네시아 외무부 산하 아세안대화상대국 지역협력 디렉터 데리 아만은 “새로운 대사를 맞이하게 되어 인도네시아 외무부가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EU는 1977년 이래로 아세안 국가의 가장 중요한 대화 상대국으로 꼽히고 있으며 계속해서 관계가 발전되어 왔다”고 전했다.
 
앞으로 EU와 아세안은 기후 변화, 재난위험감소, 탄력성 증가, 빈곤퇴치, 반테러 및 반과격주의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이슈를 다루게 된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EU는 1억7천만 유로를 아세안 통합과 자카르타 사무국에 투입에 지원한다.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EU가 아세안에 투입한 금액은 1억 유로로서 현재 더 많은 금액을 아세안에 투자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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