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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무함마드 장관 “대학 내 LGBT, 있어서는 안 될 존재” 사회∙종교 편집부 2016-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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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고등교육부 장관 무함마드 나시르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가리키는 ‘LGBT’가 대학 캠퍼스 내에서 금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장관은 현지 언론인 안따라 뉴스에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관’과 ‘도덕적 기준’이 있다. 대학은 도덕적인 안전장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은 LGBT 단체는 국가의 도덕적 기준을 부패하게 하며, 대학은 선조들의 도덕적 가치와 가치관을 지켜야 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장관은 인도네시아 대학(UI)에서 LGBT 학생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성정체성연구에 관한 지원 단체(SGRC)’를 언급하며, 자신이 직접 UI 총장에 단체에 관한 설명을 요구했으며 이에 총장은 “해당 조직은 학교가 공식 인정한 단체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UI 캠퍼스 내에서 LGBT 단체가 팸플릿을 배부하고 있으며 이에 몇몇 학생들은 대학이 LGBT가 퍼지도록 내버려 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인도네시아 정부와 정치인들까지 주목하기 시작했고 번영정의당(PKS) 소속 의원 나시르 자밀은 “LGBT는 국가적 위협이다. 조직이 확산되거나 활동을 할 수 있는 조금의 여지도 허락되어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나시르 자밀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LGBT 학생들이 과학적인 학문을 전공하거나 토론 그룹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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