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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리 택시 기사들, 우버·그랩택시 반대 시위 벌여 사회∙종교 편집부 2016-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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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현지 택시 운전기사들과 교통수단 운영자들이 21일, 덴빠사르에서 택시 예약 운영 서비스인 우버(Uber)와 그랩택시(GrabTaxi)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발리 택시운전자연합회(Pesotab)와 발리 현지교통수단 운영자 연맹은 “정부는 현지 택시 운전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예약 서비스 영업 중단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위자들은 발리 입법부(DPRD) 건물 주변을 몇 분간 행진했고, 곧 입법부 대변인 뇨만 아디 위르야따만이 건물로 초청했다.
 
열악한 대중교통 시설로 시민들이 더 안전한 교통수단을 원하고 있던 차에,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우버와 그랩택시의 등장은 선풍적으로 많은 이용객을 발생시켰다.
 
그랩택시는 다섯 개의 택시 운영사가 보유한 수천 대의 자동차를 이용, 이용객이 설정한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근거리에 있는 택시를 찾아 예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자격증을 보유한 운전기사가 운전하거나 임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는 최근까지도 서비스 제공의 합법성에 관한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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