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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미국인 척추 지압사 과실로 환자 사망…도주 중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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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은 알리아 시스카 나디야의 죽음에 연루된 미국인 척추 지압사 랜달 카퍼티의 수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카퍼티의 잘못된 시술로 인해 알리야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카르타 경찰서 일반 범죄과장 끄리스나 무르띠는 “랜달을 추적하며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국장은 카퍼티의 비자가 이미 만료되었음에도 출국하지 않고 인도네시아 내에서 도주 중인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끄리스나 과장은 “만약 용의자가 아직 인도네시아 내에 있다면 체포하여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카퍼티는 현재 이민법, 보건법, 의료계 종사자 관련 법, 의료행위법을 위반했다.
 
경찰은 지난주 카퍼티와 말레이시아인 클리닉 운영자 칸 화이 밍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두 사람 모두 추적 중이다. 사망한 알리야의 부검 결과 알리야는 목 윗부분에 내부 출혈로 고통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카퍼티가 미국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국의 관계자들에게 심층 조사를 위한 수사 협조를 요청할 것이며, 어떠한 법적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미국과 범인 인도 협정을 맺지 않은 상태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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