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숙사 부지서 수류탄·기뢰 100개 발견…탄약 2만5천 발도 발견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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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찰 기숙사 부지서 수류탄·기뢰 100개 발견…탄약 2만5천 발도 발견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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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 수까부미에서 경찰 기숙사를 개조하던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70년 이상 된 화기, 기뢰 등 여러 폭발물을 발견해 폭발물 처리반이 동원됐다.
 
현장 근로자들은 16일, 수까부미 찌쁠랑 지역에 위치한 교통경찰 기숙사 건설 현장에서 폭발물을 발견해 서부 자바 경찰이 17일 폭발물 처리반을 파견했다.
 
경찰은 “발견된 폭발물이 절도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위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현장은 수십 명의 경찰에 의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으며, 폭발물 제거를 위해 처리반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 작업은 중단되었으며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경찰들은 현재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피한 상태이다.
 
폭발물 처리반은 현재까지 기뢰 2발, 수류탄 98개, 탄약 2만5천 발, 수십 자루의 화기를 확보했다.
 
수까부미 경찰 서장 임론 에르나완은 무기의 종류와 등록 번호를 통해 발견된 화기가 1940~1950년대의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임론 서장은 경찰 기숙사로 사용되는 부지가 한때 무기 저장고로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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