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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중부 자바 실종 신고자 54명 육박…가파따르 소행 의심돼 사회∙종교 편집부 2016-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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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자바 전역에서 54명의 인도네시아인 실종 신고가 보고되며, 이들이 파자르 누산따라 운동, 일명 가파따르(Fajar Nusantara Movement, Gafatar)에 동참한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중부 자바 경찰 서장 누리 알리는 “실종 신고는 여러 지역에서 보고된 것이며 지방 행정부와 합동하여 가파따르에 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다. 연락이 두절된 가족이 있다면 즉시 신고를 바란다. 경찰이 찾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파따르는 최근 내과 의사 리짜 뜨리 한다야니와 그의 어린 아들이 지난 12월 30일 족자카르타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돼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율법학자 평의회인 울레마 위원회(MUI)는 가파따르가 알 치야다 알 이슬라미야(Al-Qiyadah Al-Islamiyah)이며, 코란, 성경, 토라를 부분적으로 혼합한 혼합주의라고 발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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