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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3천 가구, 홍수·산사태로 두 달째 고립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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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우주 깜빠르 지역 깜빠르 끼리 훌루군에 위치한 4개 마을 최소 3천 가구가 11월 말 마을을 덮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여전히 고립된 것으로 드러났다.

4개 마을은 각각 끄분 띵기, 빵까란 까빠스, 루부끌링가우, 딴중 쁘르마이 이다.

깜빠르 끼리 후루군 군수 나줄 아스랄은 “마을의 유일한 진입로가 자연재해로 차단되었으며 교량 다섯 곳 역시 이용이 불가능해, 고립된 주민들이 심각한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나줄 군수는 “주민들이 지난 12월 리아우주 행정부로부터 식량을 공급받았으나 그 후로 아무런 추가적 지원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리아우주 사회과장 샤리푸딘은 “교통로가 차단돼 행정부가 도움을 주는 데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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