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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에곤 화산 활동 활발해…주민 천여 명 대피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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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에곤(Egon) 화산의 활동이 격렬해져 동부 누사 뜽가라의 에곤 가하르, 마띠따라, 식까 세 마을 주민 1,200여 명이 대피했다.
 
식까군 재난방지청(BPBD)장 실바누스 또비는 “바우끄렝엣, 레레, 웨린와뚯 마을 주민 천여 명이 피신했다. 피신 작전은 현지 시각으로 일요일 아침 7시, 에곤 화산에서 유황 냄새가 점점 짙어져 시행하게 되었으며 21대의 트럭을 이용해 진행되었다”고 발표했다.
 
실바누스 청장은 현재 피신한 주민들이 나따꼴리 시장 광장과 마띠따라군 사무소가 위치한 광장에서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마띠따라군 행정부와 BPBD는 에곤 화산 영향권에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00개의 마스크를 배포했다고 전했다.
 
실바누스 청장은 BPBD가 더 큰 규모의 대피 작전을 시행해야 할지 반둥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청장은 “현재 BPBD는 화장실 설치와 일시 대피소 건설을 위해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동부 누사 뜽가라 식까군의 마띠따라 마을과 와이그떼 마을의 경계에 위치한 에곤 화산은 지난주 초부터 활동이 활발해져 화산 활동 경계 등급이 격상된 바 있다.
 
PVMBG는 화산 분화구를 중심으로 반경 3km 내 지역에 접근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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