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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GI 커피숍에서 20대 여성 ‘청산가리 커피’로 독살당해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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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27세의 와얀 미르나 살리민(27세)이 그랜드 인도네시아의 커피숍 올리비에 카페(Olivier café)에서 커피를 마신 후 발작과 함께 거품을 물고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카르타 범죄 수사과장 끄리스나 무르띠는 10일, 숨진 와얀 미르나 살리민이 청산가리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여성이 마셨던 커피를 증거물로 채취하고 검사한 결과 청산가리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당시 피해자 미르나는 S와 N으로 밝혀진 친구 두 명과 함께 있었다. 진술에 의하면 S가 친구들의 커피를 주문하고 계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찰은 두 친구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을 조사하기 위해 소환했지만 S는 소환을 거부했다고 끄리스나 수사 과장은 밝혔다.

끄리스나 과장은 “경찰이 11일 S를 상대로 소환장을 재발부했다. 기존에 발부된 소환장은 S가 10일 저녁 수사에 참여하는 것이었지만 이를 거부했다. S는 여전히 증인 신분이기 때문에 수사를 강요할 수 없다”고 현지 언론인 꼼빠스에 전했다.

이어 과장은 “레스토랑 운영자가 아이스 커피를 손에 쏟았을 때, 마비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미르나의 아버지 데르마완 살리힌은 10일, 기존에 거부했던 부검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군가가 내 딸에게 나쁜 짓을 한 것이 분명하다. 이것은 범죄행위이며 경찰이 명백히 파헤쳐 주기를 원해 부검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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