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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끊임 없이 불뿜는 시나붕, 피난민 생계 어쩌나..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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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수마트라에 위치한 시나붕 화산의 분화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국가 재난방재청(BNPB)에 따르면 현재 해발 2,469미터의 화산에서 분화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분화 경계 레벨은 지난해 6월이후 4단계 중 최고 단계인 피난 준비 단계에 달했다. 지난 10일 화산재 높이가 2km에 달했으며 화산재가 분화구에서 남동쪽으로 5km지점까지 도달했다.
 
현재 시나붕 화산 인근 지역에 마련턴 대피소 9개소에서는 2,590가구, 약 9,310명이 피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나붕 화산은 인구 밀집지역에 있는 130개 활화산 중의 하나이다. 2014년 2월부터 시작된 화산활동은 올해 1, 2월과 6, 7월에도 크고 작은 화산폭발이 이어지며 11명이 숨졌다.
 
최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일본과 멕시코, 에콰도르 등 이른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지각 활동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제는 일본 규슈 섬 아소 화산이 36년 만의 대폭발을 일으켰다. 화산재가 2천 미터 상공까지 올라가고 돌이 튀면서 반경 2km에 사람 접근이 금지됐다.
 
일부에서는 5~60년 대 20년간에 이어 50년 마다 지진 활동이 잦아지는 20년 주기가 돌아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지진이나 화산 분화가 예년보다 더 잦아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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