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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뎅기열 옮기는 모기 개체 수 증가로 주의 요망 보건∙의료 편집부 2016-01-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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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누사 뜽가라의 꾸빵(Kupang) 지방 행정부는 2015년 뎅기열 사망자 수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지역 주민들이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꾸빵 보건위원회장 아리 위자야는 2015년 뎅기열로 사망한 꾸빵 지역 주민은 3명으로, 2014년 11명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리 회장은 “현재 날씨는 이례적으로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의 확산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모기는 질병을 옮긴다. 지역 주민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위생에 특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뎅기열: 모기가 매개되는 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병이다. 강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break bone fever"라고도 부른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토착화된 병이 세계의 열대·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 말라리아와 함께 대표적인 열대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뎅기열은 열대지방 중에서도 위생시설이 잘 갖추어져 말라리아가 거의 퇴치된 싱가포르나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서도 종종 유행할 정도로 널리 퍼져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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