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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한국-인도네시아 한국형 전투기 공동개발사업 계약 체결 사회∙종교 편집부 2016-0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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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인도네시아 국방부에서 하성용 KAI 사장과 팀블 시아얀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이 KF-X 투자비용 분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왼쪽부터)장명진 방위사업청장부디 산토소 PTDI 사장하성용 KAI 사장팀블 시아얀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리야미자드 리야쭈두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 /사진=KAI

 

개발비 투자 외에도 업무분담 등 공동개발 준비 순항중

 

한국항공우주 (69,500 {C}{C}{C}{C} 200 0.3%)산업(KAI)은 하성용 사장이 7일 오전 팀블 시아얀 인도네시아 국방부 예비전력총국장과 만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KF-X(한국형전투기) 개발비 20% 분담 최종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하성용 사장은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업체 PTDI의 부디 산토소 사장과 업무분담 계약도 체결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국방부 회의장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하성용 KAI 사장, 조태영 주 인도네시아 대사와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등 방위사업청 관계자, 리야미자드 리야쭈두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부디 산토소 PTDI 사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KF-X 체계개발사업은 투자와 업무분담 등 공동개발을 착수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오는 4월 전체 사업비의 약 1% 수준을 분담하게 되며 2017년부터는 2% 이상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PTDI5월부터 체계개발 기간 동안 연간 최대 100명의 인력을 파견해 항공기 구조설계, 해석 및 계통 분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KF-X 체계개발 사업비 중 20% 규모인 약 16000억원을 투자하고, 체계개발 업무에 참여함과 동시에 시제기 1대와 각종 기술 자료를 이전받게 된다.



하성용 사장은 "KF-X 개발 성공을 통해 양국의 국방, 경제, 산업 분야의 국익 증진과 양사간 전략적 협력에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I는 지난해 1228KF-X 체계개발계약 체결 이후 항공기개발센터 준공과 대형사업 조기 안정화를 위한 조직개편 등 개발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KAI는 소요군의 요구조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항공기를 비롯한 최적의 훈련체계와 종합군수지원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으로 군·정부 관계자, 인니 관계자, 협력업체 등이 참석해 개발착수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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