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HI 로터리 ‘환영의 탑 제작자’ 에디 수나르소 사망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6-0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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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인도네시아 앞 ‘환영의 탑(Selamat Datang)’ 등 수 많은 인도네시아의 랜드마크를 손수 만든 조각가 에디 수나르소씨(83세)가 4일 오후 11시 15분 심장마비로 인해 족자카르타특별주 족자카르타 국제 병원(JIH)에서 사망했다.
수나르소 씨는 1932년 7월 2일 중부 자바 주 살라띠가에서 출생했다. 인도네시아 독립 전쟁 중 네덜란드군의 포로가 되었을 때 그림과 조각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 인도네시아 미술대학(ASRI)과 인도 비스바 바라띠 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했다.
수나르소씨의 대표작인 환영의 탑은 1962년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수까르노 대통령이 “아시아 각국에서 온 선수들을 환영하는 기념물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해 1959년 완성됐다.
이 밖에도 서부 파푸아 자유상(Pembebasan Irian Barat), 빤짜실라 상(Pancasila Sakti) 등의 대표작이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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