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테러단원 아내들, 연이어 테러단에 가담해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사망한 테러단원 아내들, 연이어 테러단에 가담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6-01-06 목록

본문

경찰이 벌인 테러단 소탕 작전에서 사망한 테러 단원의 아내들이 산또소(Santoso)가 이끄는 테러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부 술라웨시 경찰서장 잇함 아지스는 “세 명의 여성 우미 파델, 우미 무자힛, 우미 델리마는 서부 누사 뜽가라의 비마(Bima)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으나 테러 단원으로 활동했던 배우자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잇함 서장에 따르면 세 여성은 남편의 죽음에 보복하기 위해 테러단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장은 “인도네시아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현재 세 여성은 테러단 소속의 남성들과 재혼했으며 그들을 따라 활동에 가담했다. 경찰은 현재 그들이 어떻게 테러단이 있는 지역으로 접근하고 가담하게 되었는지 정보가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산또소 테러단이 근거지로 삼고 있는 지역이 2,400㎢에 달해 사람들의 이동 경로 감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국군은 작전명 Camar Maleo IV-200을 통해 산또소 테러단 소탕 작전에 나선 바 있다.
 
작전 중 경찰은 몇몇 테러 단원을 사살했으며 국군 역시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테러단의 리더 산또소를 검거하는 데는 실패했다.
 
잇함 서장은 “Camar Maleo IV-200 작전은 1월 9일부로 종료된다. 그러나 중부 술라웨시 경찰은 계속해서 테러단 소탕을 위한 노력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