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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12월 한 달간 지진 45회 발생…다리 건설 작업에 차질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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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지진활동이 일어나는 인도네시아 말루꾸(Maluku)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해 교량 건설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암본(Ambon) 만에 걸쳐 붉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는 1,140m의 다리는 애초 2015년 말에 완공 예정이었으나 12월 29일 발생한 규모 5.2의 지진으로 인해 9cm의 결함이 생겼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 바수끼 하디물요노는 “완공 예정일은 1월 말이며 시민들에게 2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지진으로 현장 작업자들이 수리작업에 돌입할 것이지만 건설에 투입된 자금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이 지역에서 지진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자연 현상 중 하나이다.
 
미국 지질조사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2015년 12월 한 달 동안 암본 지역 반경 180km 내에서 규모 2.5이상의 지진 발생률은 45회로 기록되었다.
 
해당 교량은 2011년 7월 17일 건설 작업에 착수했으며 연결 도로 건설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사업에 7,730루피아가 사용되었다.
 
말루꾸 주지사 아사가프는 새로운 교량 건설로 암본과 말루꾸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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