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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연말연시 맞아 수하물 절도 기승 사회∙종교 편집부 2016-0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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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에서 라이언 에어 보안 요원이 수하물을 훔친 장면을 공항 직원이 확인했다 사진=안따라(Antara)
 
경찰은 공항에서 승객들의 수하물을 훔친 혐의로 공항 포터 직원과 라이언 
에어 보안 요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항을 이용하던 한 승객의 신고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혐의와 증거가 있는지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라이언 에어 측은 현재 경찰과 함께 조사 중에 있으나 아직 입증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관련 CCTV 자료가 확보되었으며 항공사 측은 경찰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공항공사인 앙까사 뿌라II(Angkasa Pura II)에 따르면 과거에는 포터에 의한 수하물 도난 사건이 왕왕 발생했으며 CCTV에 포착되어 사법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해 최근까지 그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포터들은 그룹을 구성해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가장 많이 훔치는 물건은 휴대폰과 담배 등이었으며 범행에 가담하지 않으면 그룹에서 따돌림을 시키기도 해 어쩔 수 없이 생업을 위해 참여하는 이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출입국자 수가 늘어난 최근, 공항 이용 시 한인 동포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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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님의 댓글

바다 작성일

라이언 에어는 진원 전체가 도둑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늘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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