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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트랜스자카르타 근로자 두 명 빗물 감전으로 사망 사건∙사고 편집부 2016-01-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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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특별주가 운영하는 트랜스자카르타(PT TransJakarta)에서 근무 하던 근로자 두 명이 지난 30일 중부 자카르타에서 물웅덩이에 발을 디뎌 감전사했다.
 
피해자는 각각 니꼬 아델리(23세)와 시띠 누르하야띠(23세)로 중부 자카르타 사와 브사르의 망가다 두아에 위치한 트랜스자카르타 버스 정류장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와 브사르의 경찰서장 로날 뿌르바는 숨진 두 직원이 근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감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장은 “피해자들이 트랜스 자카르타 다리에서 내려와 전봇대 주변에 있는 물웅덩이에 발을 디디며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말했다.
 
국영 전력회사 PLN(PT PLN)의 대변인 아리에스 드위안또는 PLN 관계자들이 사고 발생 후 즉시 현장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현장 시찰 후 가로등 전선의 피복이 노출된 것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PLN의 아리에스 대변인은 “노출된 전선 주변에 있던 물웅덩이가 전도체가 되어 두 근로자가 변을 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PLN은 현재 사고 발생 현장에 접근을 금지 하고, 주변 전력 시설들을 점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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