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 아쩨 주민들 크리스마스·새해 축하 금지해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반다 아쩨 주민들 크리스마스·새해 축하 금지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5-12-30 목록

본문

반다 아쩨주 행정부는 주민들이 새해 전야제를 개최하는 것은 하람(haram: 종교적·도덕적·윤리적 금기사항)에 해당하는 것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반다 아쩨주 부시장 자이날 아리핀은 “반다 아쩨 시민의 대부분은 이슬람교도인데, 새해 전날을 기념하는 것은 이슬람 문화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역 행정부와 지역 자문위원회(Muspida)는 24일 연말 축하 행사를 금지하는 규제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반다 아쩨주 행정부는 지난주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에 참여하는 것 또한 금지한 바 있다.
 
자이날 부시장은 “주 정부는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행사나 새해 전날 축하하지 못하도록 촉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반다 아쩨 주행정부가 지속해서 샤리아에 근거한 법인 까눈(Qanun)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것이 이슬람교도들이 비이슬람권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날 부시장은 주민들이 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샤리아에 근간을 둔 법을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