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며 휘발유 옮겨” 안전불감증 아버지 때문에 숨진 딸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담배 피우며 휘발유 옮겨” 안전불감증 아버지 때문에 숨진 딸 사건∙사고 편집부 2015-12-30 목록

본문

29일 보고르에서 한 남성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 사고가 발생해 그의 두 딸이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리스만씨는 담배를 피우면서 휘발유를 용기에 옮겨 담는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리스만씨는 찌뿐뚜 마을 찌암뻬아 지역 작은 매점에서 휘발유를 되파는 일에 종사했다.
 
찌암뻬아 경찰은 “리스만씨는 제리캔에서 작은 용기로 휘발유를 옮겨 담는 중에 담배를 피웠고 뜨거운 담뱃재가 휘발유에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순식간에 리스만씨의 매점까지 번졌고 다른 휘발유 통에도 옮겨붙었다.
 
이 사고로 리스만씨의 두 딸들도 화재의 희생자가 됐다. 꾸인(9세)은 사고 현장에서 즉사했고 기따(7세)는 전신의 75%에 화상을 입고 화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두 딸은 숨졌지만, 리스만씨는 생존했다.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