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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15년도 자카르타 노동 문제 급증해 정치 편집부 2015-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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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노동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자카르타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법률구조공단(LBH)은 올해 수도권에서 노동문제에 관한 민원 244건을 접수했으며 민원 건수는 지난해(193건)보다 26%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행정구역별로 가장 민원이 많았던 곳은 남부 자카르타로 총 40건에 달했다. 이어 동부 자카르타 37건, 반뜬주 땅으랑 29건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내용으로는 크게 노사관계와 노동자의 기본권리 등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고용계약 갱신을 반복해 인력법 제5조9항에 반하는 사례나 노동조합에 가입을 금지하는 기업에 대한 불만 등이 접수됐다. 

넬슨 시모라 LBH 관계자는 정규직과 계약직 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면서 계약직 직원은 정규직 직원보다 14% 정도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주 노동자의 경우 정규직보다 17.5% 낮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정부와 지자체 측에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니 로피아뚤 LBH 관계자는 노동조합을 조성하는 것도 큰 노사 분규 쟁점 중 하나라며 일부 기업에는 노동조합을 결성하지 못하도록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행법상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할 권리를 갖는다면서 노조 결성을 막는 것은 법에 위촉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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