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쫄 물고기 떼 수천 마리 죽음 계속돼…원인 규명 서둘러야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안쫄 물고기 떼 수천 마리 죽음 계속돼…원인 규명 서둘러야 사건∙사고 편집부 2015-12-21 목록

본문

지난 며칠간 자카르타 북부 해안가에 수천 마리의 죽은 물고기 떼가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다.
 
17일, 마우라 앙끄에 거주하는 어부 밤방(47세)씨는 “아침에 나가보니 해안가에 죽은 물고기 수십 마리가 떠올라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수백 마리로 증가해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어 밤방씨는 “이것은 자주 발생하는 일이 아니다. 그러나 올해 그 양과 횟수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북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놀이공원 안쫄 드림랜드의 해안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의 사체가 떠올라 논란이 됐다.
 
자카르타 환경청(BPLHD)은 죽은 물고기와 강물의 표본을 채취해 안쫄 바다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이달 초, 환경청은 안쫄 물고기 떼죽음 사건이 산업 폐기물로 인한 것으로 추측했다.
 
 
 
 
김한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