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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UNDP, 인도네시아 인간개발지수 110위 사회∙종교 편집부 2015-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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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개발계획(UNDP)은 인도네시아 내 사회기반시설 개발을 통한 고용 창출, 교육수준 향상, 사회적 보호로 지역 간 불평등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UNDP 이사 크리스토프 바후엣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효과적인 정책을 펼칠 경우 인간개발지수(HDI)가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12월 15일 UNDP가 발간한 2015 인간개발보고서(HDR)에 따르면 총 조사대상국 188개국 중 인도네시아는 110위에 이름을 올려 중위권에 미치지 못했다. 인간개발지수는 0.684로 1980년 0.474에서 44.3% 상승한 수치이다.
 
바후엣 이사는 사회기반시설 개발이 국내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빈부 격차를 줄여 빈곤층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빈곤층이 10%에 해당하는 여느 중산층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역시 외딴 지역에 거주하는 빈곤층으로의 접근이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바후엣 이사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소통의 기회와 연결성이 높아져 인도네시아 빈곤퇴치 전략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따라서 정부는 외딴 지역의 교육과 보건 분야 정책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UNDP 선임기술전문가 하리 셀다디요 구나르디는 인도네시아 개발지수가 지역별로 다양하므로 정부가 인도네시아 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리는 “이것은 인도네시아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실행할 국가 중기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외지에 거주하는 국민을 도심으로 이동시키거나 지역 수준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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