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고인 물에 초등생 4명 사망…각종 질병 발생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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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우기 고인 물에 초등생 4명 사망…각종 질병 발생 사건∙사고 편집부 2015-1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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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 활동 중 채석장에서 사고당해
 
동부 자바 좀방의 쁘락에 위치한 SD1 수꼬레조 초등학교 학생 4명이 교외 활동 중 채석장에서 봉변을 당했다.
 
동급생 바소리는 피해자들(10세)과 학교 학생들이 오전 10시경 현장에 도착해 채굴 작업으로 파여 있던 진흙 구덩이 근처에서 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당시 구덩이에는 빗물이 가득 고여 있었으며 4명의 학생이 장난을 치던 중 구덩이에 빠졌으나 모두 수영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인 트리뷴 뉴스는 바소리가 “친구들이 물속에서 1시간 정도 있었다. 그 후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목숨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홍수 피해자들 질병에 고통
 
북부 수마뜨라 스르당 브다가이와 델리 스르당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발생한 홍수로 인해 가옥이 물에 잠겨 대피소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은 기침, 감기에서부터 홍수에 떠밀려온 사물에 부딪혀 입은 찰과상까지 여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실린다군 군수 하라뿌딘 사라기는 수십 가정이 홍수 손해를 입어 현재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 보건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해 범람한 울라르 강물은 3개 지역 29채의 가옥에 피해를 가져다주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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