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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가자마다 대학, 동성애 암시 포스터 사과문 발표 사회∙종교 편집부 2015-1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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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에 위치한 가자마다 극장(TGM)에 게시된 공연 “마시까 아다 찐따 다리 깜뿌스 비루(Masihkah ada Cinta D(ar)i Kampus Biru)”의 포스터가 동성연애를 암시한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해명에 나섰다.
 
가자마다 대학교 사회과학대 부학장 무함마드 나집 아즈까는 “두 명의 여성이 입맞춤하려 하는 포스터는 학교가 인정한 공식 포스터 디자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새로운 포스터로 교체되었으며 기존에 게시된 포스터가 어떻게 대중에 공개되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현지 언론인 뗌뽀에 밝혔다.

극장 측은 극 중 여성이 남자 주연의 역할을 맡은 것일 뿐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 젠더를 가리키는 말)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과문에서 “논란을 일으킨 포스터를 소셜 미디어에 배포한 관계자나 방송국 관계자들은 포스터를 삭제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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