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위 차(茶) 생산국 인니, 경쟁력 해결책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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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세계 7위 차(茶) 생산국 인니, 경쟁력 해결책은? 사회∙종교 편집부 2015-1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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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위 차(茶) 생산 국가 중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차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국가농작물연구소(IRIEC) 차(茶)연구가 우헨디 하리스는 인도네시아의 차 생산량은 세계 7위이지만, 선호도는 9위를 기록해 인도네시아산 차 가격이 여전히 낮다고 밝혔다.
 
우헨디는 “차 ‘생산량’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고유의 차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해야 한다. 영국의 아흐맛 티(Ahmad Tea), 트와이닝스(Twinnings), 스리랑카의 딜마(Dilmah)는 모두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한 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도네시아인의 차 소비량은 매년 인구당 320g에 불과해 차 마시기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변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매년 인구당 800g의 차를 소비하며, 중국 820g, 태국은 930g을 소비한다. 세계에서 제일 많이 차를 마시는 국가는 터키로 매년 인구당 7.54kg을 소비한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12만 톤으로 하락한 적 있지만 매년 평균 15만 톤의 차를 생산한다. 우헨디는 올해 길어진 건기로 차 생산량이 30%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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