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에서 산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산업군은?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인니에서 산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산업군은? 사건∙사고 편집부 2015-12-15 목록

본문

공공사업·국민주택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건설업과 제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산업 재해가 발생하는 산업 분야로 드러났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사무총장 빠나니 끄사이는 근무 중 상해 사건의 32%가 이 두 분야에 집중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운송업의 산재 발생률은 9%, 임업 4%, 광산업은 2%를 차지했다.

빠나니 총장은 “건설업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는 보통 두 가지 경우이다. 공사 과정에서 업무와 관련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와 공사 후 관리 기간에 발생하는 사고이다”라고 현지 언론인 안따라 뉴스에 전했다.
 
그는 지난 2011년 11월 동부 깔리만딴의 꾸따이 끄라따느가라 다리 붕괴 사건으로 7명이 사망한 사건을 지적하며, 부실시공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의 예로 들었다.

또 다른 산재 사건으로는 2015년 3월 술탄 하사누딘 비행기 격납고 붕괴사고, 2015년 10월 발생한 찔리웅 강 크레인 붕괴 사고, 그리고 같은 달 돔빡 다리 붕괴 사건을 들 수 있다.

총장은 현장 보고 자료에 의하면 산재가 발생하는 이유로 건강안전관리체계(SMK3)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그는 “SMK3가 여전히 ‘안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으며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준 설정, 감시 등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