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최저임금 받아들일 수 없어”…20일까지 시위 지속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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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노동조합, ”최저임금 받아들일 수 없어”…20일까지 시위 지속 사회∙종교 편집부 2015-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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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수천 명의 근로자가 대통령 궁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의 반(反)부채연합 소속 근로자들은 2015년 발행한 임금에 관한 정부령 제78호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율에 근거한 새로운 임금 계산법을 거부하고, 최저임금을 50만 루피아(미화 36.37달러) 인상할 것과 분야별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줄 것을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노동자조합장 사이드 익발은 10일 오전 10시 15분 중부 자카르타 메단 므르데까 바랏의 아르주나 위자야 마차상에 근로자들이 모여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이드는 현지 언론인 안따라 뉴스에 “시위대는 대통령 궁에서 대법원까지 행진하여 최저임금규제에 관해 사법 심사를 요구할 것”이며 “12월 20일까지 몇몇 지역에서 시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8일, 국회 청사, 지역 의회위원회, 국민협의회 복합단지에서 같은 이유로 시위를 벌인 바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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