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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뇌물수수 군수, 캄보디아서 도피 5년 만에 체포 정치 편집부 2015-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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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외무부는 뇌물 수수 유죄 판결을 받은 전(前)뜨망궁(Temanggung) 군수 또똑 아리 쁘로보워가 캄보디아에서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또똑은 지난 8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체포되었다.
 
외무부 대변인 아르마나따 나시르는 기자회견에서 “또똑이 지난 2011년부터 캄보디아에서 도주 중이었다”고 밝혔다.
 
또똑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중부 자바 지역을 관할한 인물로, 교육지원자금 18억 루피아와 선거자금 23억 루피아를 수뢰한 혐의로 징역 7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아르마나따 대변인은 “용의자가 도주 중 ‘에디 솔리힌’이라는 이름으로 가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체포 작전에는 캄보디아 국가 경찰, 주프놈펜 인도네시아 대사관, 법무부, 국가정보원(BIN), 국가 경찰이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캄보디아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는 또똑의 송환 문제에 관해 이야기 중이라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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