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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초등생 4명, 5세 어린이 성폭행…충격 사건∙사고 편집부 2015-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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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카르타 까리드레스(Kalideres)에서 4명의 초등학생이 5살 소녀 F를 성폭한 혐의를 받고 있어 시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용의자 중 1명은 피해자의 사촌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F의 담임 선생님인 I는 10일, 피해자가 배꼽 아래 통증을 호소함으로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I는 “F가 최근 결석이 잦아졌고 점점 눈에 띄게 말라가 수상함을 느꼈다. 그러던 중 F가 4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진술했다.

4명의 용의자는 사촌인 초등학교 6학년 생 AY(12세), 4학년 AW(9세), 1학년 IC(8세), R(8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담임 I는 사건 장소는 사촌인 AY의 집으로, 피해자와 용의자가 평소 자주 어울렸기에 의심을 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의 삼촌은 “피해자 F가 현재 병원 검사 중이며 가족들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서부 자카르타 경찰서 범죄과장 디딕 수기아르또는 “현재 피해자의 병원 검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수사는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가 어린이보호위원회(Komnas PA) 회장 아리스뜨 므르데까 시라잇은 용의자들 모두 아동이기 때문에 사건이 법정 밖에서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2년 발행된 어린이 처벌에 관한 법률 제11호에 따라, 12세인 용의자는 미성년자 처벌 재판을 받을 수 있어 사건 해결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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