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 IS 단원 모집하던 인니인 체포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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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말레이시아 경찰들이 IS 신입 단원을 영입하려던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을 체포하고 있다. 출처: Courtesy of The Star)

말레이시아 경찰은 자국에서 IS 단원을 모집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시민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니셜 I로 밝혀진 인도네시아 국적의 남성은 IS 소속인 것으로 추정되며, 말레이시아에서 신입 단원을 모집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은 인도네시아 외부부 산하 자국민보호법률지원국 국장 무함마드 익발에 의해 확인되었다.

익발 국장은 “처음 대사관은 신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적 시민이 테러 활동을 하다가 체포된 것을 확인했다. 현지 경찰을 통해 체포된 시민의 이름을 확인했다”고 현지 언론인 꼼빠스에 전했다.

이어 그는 “주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대사관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경찰이 현지 외무부에 체포 사실을 보고했으며, 이 사항이 인도네시아 외무부에 보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익발은 “그러나 현지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어떠한 공문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말레이시아 정부에 체포 사유 등 사건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요청 중”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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