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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주이탈리아 인니대사관 화재 사고 사건∙사고 편집부 2015-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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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수요일(2일) 아침 8시 25분경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외무부 대변인 아르마나따 나시르는 화재가 1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관들은 오전 9시 30분경 화재를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현지 경찰이 화재의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부대사 데스 알위는 “화재가 발생한 사무실은 현재 폐쇄되었다. 그곳에서 보관 중이던 모든 서류는 화재로 소실 되었지만 전산 시스템에 이미 백업되어있기 때문에 업무에 차질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재로 인해 천장 붕괴 우려가 있어 2층에 있는 사무실 역시 폐쇄했다고 전했다.
 
대사관에서 근무 중이던 따즈윈 하니프는 짙은 연기로 에워싸인 대사관 건물 2층에서 뛰어내려 9시 45분경 구출되었고,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 중이다.
 
대사관은 현재 화재로 인해 발생한 재정적 손해에 대해 보험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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