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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국가경찰본부 테러 협박…보초 강화 사건∙사고 편집부 2015-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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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가경찰본부는 보안 강도를 높여, 보초 요원들이 방탄조끼를 입고 돌격용 소총을 소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잘란 뜨루노조요에 위치한 복합단지에서 근무를 서고 있는 한 경비요원은 지역 순찰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국가경찰청장 바드로딘 하이띠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바드로딘은 “우리는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경찰은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시민들은 테러 위협에 염려하지 말고 평소와 같이 생활하면 된다”고 단언했다.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테러조직 지도자 산또소가 자카르타에 있는 대통령 궁과 경찰 본부에 테러를 가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히 퍼졌다.
 
산또소는 동부 인도네시아 무자히딘(MIT) 테러조직의 지도자로서 동부 술라웨시 뽀소(Poso) 외부 지역에 있는 숲 속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난 주말 뽀소 지역에서 테러 소탕을 위한 교전 중 인도네시아 국군(TNI)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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